[제안이유]
전북특별자치도 경제 활성화

[제안내용]

전북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더불어서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한 도의 중심 도시라고 하기에 부끄러울 만큼 경제 구조가 허약하고, 그런 만큼 많은 인구가 유출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전주시는 인구가 60만 명을 넘고, 결코 소도시가 아님에도 관광업, 농업 등 몇 가지에 치중되어 있을 뿐 대기업들은 전혀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완주에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다고는 하나 역부족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오히려 소도시였으나 대기업 유치 등으로 크게 성장한 울산광역시와는 반대되는 행보입니다.
최근에 수도권으로 가려는 사람이 많은데, 그 중에서는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들도 있으나, 전주에 남고 싶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떠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전주시가 한옥 마을 등의 전통 관광 도시로도 유명한 건 맞지만 그런 것들은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외곽 지역에 충분히 대기업의 상업 및 공업 시설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및 쇼핑몰이 유치된다고 하면 항상 반대 시위를 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이 계시는데, 최근에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그 분들이 진짜 전주 소상공인 분들이 아니라 타 지역(특히 충청남도)에서 온 중소기업 사장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전북 도민들의 대다수가 충청 지역, 특히 대전에서 소비를 많이 하기에 손해를 염려하여 그런 것입니다.)
정작 현재 전주시의 상황을 보면 대다수 전주시민들은 대기업 및 쇼핑몰 유치를 매우 바라고 있습니다.
(전주에는 백화점이 하나 밖에 없는데 그 마저도 오래되었고 판매하는 상품이나 규모도 작으며 신세계나 더현대가 아닌 롯데백화점이기 때문입니다.)
전주시청 및 전북특별자치도청 공무원 분들도 이 사실을 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전주시에 대기업과 쇼핑몰 유치가 가능하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전주시청 대신 전북도청에 이런 제안을 올리는 이유는 모두 사용해본 결과 전주시청보다 전북도청 공무원 분들이 답변도 훨씬 친절하고 빠른 행정 처리를 하신다고 판단해서 그렇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서 실행할 지, 아니면 실행하지 말 지는 웬만하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전주시장이 결정할 것으로 보이나 전북도민(및 전주시민)을 위하여 가급적 실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