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이유]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북은 청정 자연과 한방 자원이라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진안의 홍삼, 완주의 숲, 순창의 힐링 등 각 지역의 자원을 ‘웰니스’라는 하나의 테마로 묶어 시너지를 내야 한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명상, 요가, 한방 치료, 숲 치유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류형 거점이 필요하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실버 세대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타깃으로 하는 고품격 치유 관광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에 도내 동부 산악권과 자연 휴양림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한다.

[제안내용]
진안(홍삼스파)-완주(상관 편백숲)-무주(태권도원 명상)를 잇는 ‘전북 웰니스 트라이앵글’ 상품을 개발하여 집중 홍보한다. 지역 내 한방 병원 및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체질 진단과 맞춤형 약선 음식, 숲 치유를 결합한 ‘메디컬 웰니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멍 때리기 대회’, ‘숲속 요가 페스티벌’ 등 자연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힐링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장기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농촌 민박과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북에서 일주일 살기(치유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웰니스 관광 시설에 대한 품질 인증제를 실시하여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고, 우수 시설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