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이유]

세종대왕은 아마도 지금 이런 상황을 흐뭇하게 생각하시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제안내용]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일 한글이 없었으면 다른 나라의 언어를 쓰고 있었겠죠.

그런데 세종대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조금 더 좁게 생각하면

전주 이씨의 자랑스러운 뿌리 고장에서

세종대왕에게 우린 지금 어떤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까?

다른 곳도 아닌 바로 전주에서 얼마나 많은 영어 간판과 영어 설명을 보고 있습니까?

멀리 볼 것도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 로컬 푸드' 어르신들은 저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지역 상품이라고 하면 조금 촌스럽긴 하죠.

그럼 영어 말고 한국말로 이건 어떻습니까?

울타리 상품 , 우리 지역 상품 , 우리 먹을거리

왜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가면 목록(메뉴)이 전부 영어로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북의 모든 간판이나 먹을거리 목록을 적어 놓은 것들을 어느 정도 규격화 시키면 좋겠지만

이미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에서는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한글 간판을 쓰는 걸 유도하고 만일 영어 간판을 쓸 경우에는 무슨 영업을

하는 집인지 인식 할 수 있게 해 주는 한국어 설명은 있었으면 좋겠구요.

상품 목록은 한글과 영어를 병기 하는 식으로 유도하면 어떨까요?

영어 쓴다고 국제화에 발 맞추는 건 아닙니다. 어쩌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란 말도

있듯이 한글을 개성 있게 잘 표현 하고 영어를 병기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백제의 후손을 강조하고 조선의 후예를 강조하는 전라북도에서 개성 있는 한글 간판의

유행이 시작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 제안은 전북특자도에서 유도하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안했습니다.

한글은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입니다.



아래 첨부 파일은 스타벅스의 한글 간판입니다. 멋지죠?



< 나중에 제 이름도 한글로 바꾸겠습니다 ^^* , 외국 친구들이 저에게 메일을 보낼 때

한글 자판을 사용 할 수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