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이유]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제안내용]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슈가 되면서 발달장애중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관심에 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발달장애 당사자의 경우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장애인 복지관, 주간활동지원센터등 여러 지원등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시간이나 부족하고 정작 필요한 서비스는 대기가 밀려있어
발달장애 당사자의 가족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또한 학령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형제자매가 한가정에 있을 경우 주 돌봄자의 돌봄부담으로 인해 발달장애 자녀에게만 집중적인 케어가 이루어지고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비장애형제자매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외되게 됩니다.

부모가 함께 경제 활동을 한다고 할 경우 보호자의 역할을 비장애형제자매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애가 없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과 다른 부담과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당사자의 어려움과 부모의 어려움도 상당 하지만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민간에서 발달장애 비장애형제자매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크 자조모임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타지역에 비해서 홍보가 되어있지도 않고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발달장애인 비장애형제자매 네트워크 모임인 '나는'이 대표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사업이 진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사업의 참여율도 높습니다.

그러나 지방, 전북의 경우 해당 지원의 분명히 존재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을 뿐더러
참여자 분들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안내용]

이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