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이유]
전기차로 전라북도를 여행하는데 강원도, 제주도 보다도 불편했습니다

[제안내용]
전기차로 전라북도를 여행하는데 친환경 관광을 표방하는 다른 지자체인
강원도, 제주도 보다 여행하는데 불편했습니다
전기차는 급속 보다는 완속(7kwh)으로 충전해야 배터리 수명관리에 용이해서,
남이섬 등 관광지에서는 차주가 완속기로 충전하는 동안 관광을 즐기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숙소체크인 해서 체크아웃할 때까지 완속충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전라북도의 경우 완속충전시설이 있다고 알려진 소노벨 변산 조차 고장난 완속충전시설이
방치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이 협소하게 운영되는 등 지난 가을 단풍여행 때 전기차주들이
저녁시간 대에 혼잡을 겪었습니다. (소노벨 운영사에도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개선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선운사나 새만금, 고군산 반도등 대형주차장에 완속시설이 충분하다면 전기차주들이 선호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급속충전시설만 있고(고군산군도는 주차장이 마비되어 충전소까지 진입도 불가합니다) 그마저도 접속불량인 곳이 많아 다음번에도 전라북도를 찾기 꺼려집니다.
전라북도에서 가장 관리가 잘되고 인기는 있는 충전소는 서해안고속도로 IC근처의 대야 주유소 테슬라 충전소일 것입니다. 이미 가솔린차보다 전기차가 충전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고, 충전시간 동안 충전소 근처를 산책하거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차주와 그 가족들도 많습니다. 이미 대형마트에는 계열사 완속충전기를 보급해서 쇼핑하는 동안에 충전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친환경적 자원을 활용해서 전기차친화 관광인프라를 제고하고, 충전경험을 통해 전라북도 소비나 홍보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텐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