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요금은 부피 단위인 세제곱미터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온도의 올라가면 부피도 증가하여, 소비자는 실제 사용량보다 과다한 요금을 청구 받습니다.

대형 아파트는 보정기를 달아 신고하면 반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일반 주택 등은 사용량과는 다른 가스 요금을 내어야 합니다.

날이 더워지고 출장으로 난방을 이용하지 않은달, 요금이 많이 나와 이상 여부를 점검해 달라 요청했지만, 방문 결과 '이상 없음'

상담원에게 항의 전화를 했으나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으면 어쩔 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계량기 이상이 아닌 보일러상의 문제일 수도 있다하여 자비로 부담하여 보일러 점검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이상 없음'

어느 정도 상승 금액이면 납득은 하겠으나 한겨울 내내 빵빵하게 난방을 했을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온 건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계량기 수치는 사람이 눈으로 보고 수기로 기록하다보니 실수로 잘못 기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잘못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 촬영 같은 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말이 안되는 요금 청구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비자에게 '왜 이런 요금이 나왔는지' 설명해 주면 됩니다.

하지만, 무엇을 확인하는지 알 수 없는 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이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현실...
독점에 가까운 가스회사의 횡포를 막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