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정읍 초산(楚山)을 정읍역사문화관광지로 개발해야
- 최**
- 2019-10-31 23:23 공감 2 건 의견 5 건 신고
정읍의 역사는 초산(楚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천년 전후 마한시대에 54개 부족국가 중 초산도비리국(楚山塗卑離國) 소국이 지금의 정읍 호남중,고등학교 뒤 초산(해발 약 220m)에 있었지요.
초산 뜻~남쪽 지형 나지막한 구릉지역
문헌에서는 초산 주변에 300여명의 부족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1972년 동아일보를 보면 전북도 고대발굴조사단이 초산 현지를 찾아서 성터를 발견한는 등 고고학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지요
그 후 1500~1200년 전후 백제시대에는 정촌현(지금의 정읍 신정동 정해마을, 설화에 나오는 정읍사여인이 살아았던 곳)에 정읍고을이 형성됐고요. 통일신라시대에는 최치원 선생이 계셨던 칠보면 소재 무성서원 주변으로 정읍본류가 이어졌지요
조선시대는 지금의 장명동 동초등학교~향교~각시다리~경찰서~정읍여중~시기성당 주변으로 선비촌이 형성됐습니다.
초산 싸리재는 조선시대 삼남대로였습니다. 옛 한양에서 경기도~충청도~전라도 해남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가 호남중,고등학교 옆길 초산약수터 위 초산싸리재를 거쳐 과교동 석고마을~교암파출소~정해마을~입암 천원역~입암저수지~노령역~등천마을~장성갈재~백양사역~장성 황룡강~광주송정리~해남으로 이어졌지요
정읍초산에 철쭉, 진달래, 편백을 심어놓으면 몇년 지나지 않아 꽃밭과 숲이 우거져 힐링 장소로 정읍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것입니다. 또한 초산봉에 성터를 복원하고 100m 초산타워를 세운다면, 서울의 남산타워같이 정읍시내는 물론 내장산을 비롯해 입암산, 방장산, 곰소만, 두승산, 모악산, 칠보산 조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뛰어난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왜냐면 초산 주변으로는 호남고속도로와 호남선철도, 국도1호선이 지나가고 있고, 여행객들이 오가며 차속에서 초산의 꽃동산과 타워를 본다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올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조건의 관광지 개발을 소홀이 하고 있는 정읍시 당국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전북도에서도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답사를 통해 정읍의 역사문화관광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도민정책참여단(정읍초산사랑 산악회장) 최행영 기자 010**********
2천년 전후 마한시대에 54개 부족국가 중 초산도비리국(楚山塗卑離國) 소국이 지금의 정읍 호남중,고등학교 뒤 초산(해발 약 220m)에 있었지요.
초산 뜻~남쪽 지형 나지막한 구릉지역
문헌에서는 초산 주변에 300여명의 부족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1972년 동아일보를 보면 전북도 고대발굴조사단이 초산 현지를 찾아서 성터를 발견한는 등 고고학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지요
그 후 1500~1200년 전후 백제시대에는 정촌현(지금의 정읍 신정동 정해마을, 설화에 나오는 정읍사여인이 살아았던 곳)에 정읍고을이 형성됐고요. 통일신라시대에는 최치원 선생이 계셨던 칠보면 소재 무성서원 주변으로 정읍본류가 이어졌지요
조선시대는 지금의 장명동 동초등학교~향교~각시다리~경찰서~정읍여중~시기성당 주변으로 선비촌이 형성됐습니다.
초산 싸리재는 조선시대 삼남대로였습니다. 옛 한양에서 경기도~충청도~전라도 해남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가 호남중,고등학교 옆길 초산약수터 위 초산싸리재를 거쳐 과교동 석고마을~교암파출소~정해마을~입암 천원역~입암저수지~노령역~등천마을~장성갈재~백양사역~장성 황룡강~광주송정리~해남으로 이어졌지요
정읍초산에 철쭉, 진달래, 편백을 심어놓으면 몇년 지나지 않아 꽃밭과 숲이 우거져 힐링 장소로 정읍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것입니다. 또한 초산봉에 성터를 복원하고 100m 초산타워를 세운다면, 서울의 남산타워같이 정읍시내는 물론 내장산을 비롯해 입암산, 방장산, 곰소만, 두승산, 모악산, 칠보산 조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뛰어난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왜냐면 초산 주변으로는 호남고속도로와 호남선철도, 국도1호선이 지나가고 있고, 여행객들이 오가며 차속에서 초산의 꽃동산과 타워를 본다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올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조건의 관광지 개발을 소홀이 하고 있는 정읍시 당국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전북도에서도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답사를 통해 정읍의 역사문화관광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도민정책참여단(정읍초산사랑 산악회장) 최행영 기자 010**********
공감 2
총 5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 최**
- 2022-06-30 23:52 신고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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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 2022-06-30 07:10 신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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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 2021-12-18 22:38 신고
좋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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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 2021-12-16 18:35 신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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