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유난히 구경거리가 없었죠.
근데 요즘 보면 이상한 것에 꽂혀있는 듯 합니다.

팔복동 뒷편 천변 벚꽃이 참 이쁘죠 그래도 인도 하나 없는 도로 입니다.
대형 트럭들이 매일 지나다녀요
근데 그 곳에 놀러오라고 홍보합니다.
길이 그렇게 좁은데 사람 다치면 책임 1도 안져주면서....

그리고 팔복동 기찻길....
코레일에서 국가 기관들이 궂이 궂이 말리는데
우리의 전주시

우리의 김승수 시장님은 놀러오라고 홍보를 하십니다.
하....
뭐? 길을 일방통행으로 만들어요?

사용중인 기찻길입니다.
운행중이에요
정신차리세요

그쪽으로 다니는 공장관련 업무자들은 잠깐 지나갈 길을 구경하는 사람때문에
얼마나 잡혀있는지 아십니까?

그쪽에 공장있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했겠죠
근데 지나다니는 실무자들은 다 돌아다니라고 하시는건가요?

아니 거기에 예술공장 짓는거 자체가 이상합니다
더 안쪽에 들어가던가 애~~~매 하게 중앙에 지어놓고 차들 통행 못하게 만드는게
정상적입니까?

전주역 앞에도 버스정류장을 안쪽에 지어놔서 나이 드신분 조금이라도 더 걸으라고 만들어 놓으신 거죠?

아...

이쁘다고요?

하.... 전주역 새청사 매번 말나오면서 그걸 거기에 지어놓는게 맞습니까?
전주 사람중에서 욕안하는 사람을 찾는게 더 힘듭니다 그거

운전하고
공장하고
영업뛰는

진짜 전주에 세금을 내는 사람들을 위해
돈 좀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