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전주시 가로수의 대부분은 주요 차로의 양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전을 벤치마킹해서 가로수와 인도가 합해진 공간을 도로의 가운데로 재정비 할 경우, 지금보다는 열섬현상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종일 모여있던 열기가 일몰 이후 적은 양의 바람으로도 씻겨나갈 거란 생각입니다
전주 시내를 흐르는 수로 주변에 큰 나무들을 추가로 배치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심인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재탄생될 거란 생각 또한 가지게 됩니다

2. 구 도심의 일부 구획을 시 차원에서 확보하고, 대대적인 공원화 사업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중앙에는 주차장을, 상가가 주차장을 에워싸고, 그 외곽에 도로를 놓는 형태입니다
도로와 상가는 반 지하 형태로 조성하고, 지상 공간은 모두 공원으로 조성한다면, 완성 즉시 대한민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