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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배움의 길을 생각해봅니다

- 안**
- 2026-09-17 16:20 공감 31 건 의견 19 건 신고
[제안이유]
농촌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 다릅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농업을 배우려는 사람도 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보거나 텃밭을 가꾸고 싶어
농업교육을 찾는 도시 시민도 있습니다.
한편 도시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 농촌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은 농업을 배우기 위해 농촌을 바라보고, 아이는 교육을 위해 농촌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흐름이 서로 만날 수는 없을까요.
저는 40대 후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농업을 배우고 있는 도시 시민입니다.
현재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받고 도시농업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에서 시작해 직접 작물을 키우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넓어졌고,
특히 토종채소를 기르고 씨앗을 받아 다시 이어가는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농업은 작물을 키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받고 보존하고 다시 심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업을 배우고 있는 시민들이 교육을 수료한 뒤 그 배움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시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함께 농업교육을 받는 선생님 중에는 도시 학교에서 아이들과 작물을 심고 키우는 활동을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씨앗을 어떻게 심으면 되는지 물어보셨고, 제가 직접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 경험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농촌학교에서도 텃밭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학교의 농업 체험도 단순히 한 번 심고 수확해보는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심고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며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경험하는 배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이어져 온 토종채소를 키우고 가능하다면 씨앗을 받아 다시 심어보는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아이들에게 농업의 순환과 씨앗의 보존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북에는 이미 농업교육과 도시농업 교육이 있고, 학교에서는 텃밭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촌학교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배움과 경험을 서로 연결한다면, 도시의 시민은 농업을 배우고 경험하고,아이들은 학교에서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며, 그 배움이 다시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교류로 이어지는 순환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안내용]
전북에서 농업·도시농업 교육을 받은 도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하여 지역의 학교텃밭이나
농촌학교, 농촌지역의 교육·체험 활동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농업을 배우고 직접 경험한 시민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작물을 심고 키우며 자신이 배운 재배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씨앗을 심고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면서 농업과 먹거리, 생명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지역의 토종채소를 활용하여
씨앗 → 파종 → 재배 → 수확 → 채종 → 보존 → 다시 심기
까지 이어지는 과정도 하나의 교육활동으로 연결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참여하는 시민에게도 교육 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 현장 경험 → 학교·지역사회와 나눔 → 전문성 축적(관련 전문교육, 자격증 등) →
새로운 활동과 역할로 이어지는 다음 단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학교와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농촌학교의 아이들도 도시의 아이들과 만나
서로의 생활과 경험을 나누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로 확대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기존 농업교육, 학교텃밭, 농촌유학,
도농교류 등의 사업과 연계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과 학교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큰 규모로 시작하기보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몇 개 학교와 도민을 연결하는 작은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고 실제 현장에서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하면서 확대해나가는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을 배우고 싶은 도민에게는 배운 것을 나눌 기회가 생기고, 아이들에게는 흙과 씨앗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기며, 학교와 지역에는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농업을 배우는 사람과 농촌에서 배우는 아이가 만나고, 그 배움이 다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길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요.
제가 배우는 과정에서 발견한 이 작은 생각 하나가 전북의 농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농촌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 다릅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농업을 배우려는 사람도 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보거나 텃밭을 가꾸고 싶어
농업교육을 찾는 도시 시민도 있습니다.
한편 도시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 농촌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은 농업을 배우기 위해 농촌을 바라보고, 아이는 교육을 위해 농촌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흐름이 서로 만날 수는 없을까요.
저는 40대 후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농업을 배우고 있는 도시 시민입니다.
현재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받고 도시농업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에서 시작해 직접 작물을 키우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넓어졌고,
특히 토종채소를 기르고 씨앗을 받아 다시 이어가는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농업은 작물을 키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받고 보존하고 다시 심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업을 배우고 있는 시민들이 교육을 수료한 뒤 그 배움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시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함께 농업교육을 받는 선생님 중에는 도시 학교에서 아이들과 작물을 심고 키우는 활동을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씨앗을 어떻게 심으면 되는지 물어보셨고, 제가 직접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 경험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농촌학교에서도 텃밭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학교의 농업 체험도 단순히 한 번 심고 수확해보는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심고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며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경험하는 배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이어져 온 토종채소를 키우고 가능하다면 씨앗을 받아 다시 심어보는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아이들에게 농업의 순환과 씨앗의 보존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북에는 이미 농업교육과 도시농업 교육이 있고, 학교에서는 텃밭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촌학교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배움과 경험을 서로 연결한다면, 도시의 시민은 농업을 배우고 경험하고,아이들은 학교에서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며, 그 배움이 다시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교류로 이어지는 순환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안내용]
전북에서 농업·도시농업 교육을 받은 도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하여 지역의 학교텃밭이나
농촌학교, 농촌지역의 교육·체험 활동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농업을 배우고 직접 경험한 시민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작물을 심고 키우며 자신이 배운 재배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씨앗을 심고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면서 농업과 먹거리, 생명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지역의 토종채소를 활용하여
씨앗 → 파종 → 재배 → 수확 → 채종 → 보존 → 다시 심기
까지 이어지는 과정도 하나의 교육활동으로 연결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참여하는 시민에게도 교육 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 현장 경험 → 학교·지역사회와 나눔 → 전문성 축적(관련 전문교육, 자격증 등) →
새로운 활동과 역할로 이어지는 다음 단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학교와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농촌학교의 아이들도 도시의 아이들과 만나
서로의 생활과 경험을 나누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로 확대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기존 농업교육, 학교텃밭, 농촌유학,
도농교류 등의 사업과 연계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과 학교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큰 규모로 시작하기보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몇 개 학교와 도민을 연결하는 작은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고 실제 현장에서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하면서 확대해나가는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을 배우고 싶은 도민에게는 배운 것을 나눌 기회가 생기고, 아이들에게는 흙과 씨앗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기며, 학교와 지역에는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농업을 배우는 사람과 농촌에서 배우는 아이가 만나고, 그 배움이 다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길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요.
제가 배우는 과정에서 발견한 이 작은 생각 하나가 전북의 농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감 31
총 19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 문**
- 2026-10-16 11:12 신고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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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신**
- 2026-10-16 07:54 신고
아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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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 2026-10-16 07:49 신고
괜찮은 제안같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에 발전에 위해 너무나 좋은 생각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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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 2026-10-16 07:47 신고
좋은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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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 2026-10-15 11:19 신고
좋은 생각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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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 2026-10-15 07:47 신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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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 2026-10-14 14:34 신고
좋은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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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 2026-10-14 07:52 신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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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 2026-10-14 07:51 신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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