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유:
더리터 전주 효자 2호점 앞 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학생, 주민, 상가 이용객 등 보행자가 자주 이용함에도 보행자 신호등이 없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점심·저녁 시간대에는 차량 속도가 빨라 보행자가 도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커브 구간과 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와 차량이 갑작스럽게 마주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이용하면서, 고등학교가 법적 ‘스쿨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이 신호등 미설치, 과속 차량, 불법 주정차 등으로 제도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거성국민주택과 문필서림 사이 골목길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2) 내용:
이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해당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과 차량 신호등 설치, 과속 방지턱, 노면표시, LED 표지판 등 시인성 향상 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고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을 고등학생 보호구역 또는 유사 안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와 필요한 경우 CCTV 및 경고 표지판 추가 설치를 요청드리며, 거성국민주택과 문필서림 사이 골목길에는 가로등 설치 또는 기존 조명 보강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통학·통행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